[더테크=조재호 기자] LG CNS가 마곡 본사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할 스튜디오를 열었다. 생성형 AI 도입에 있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AI 도입 전반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LG CNS는 9일 마곡 사이언스 파크에 ‘Gen A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 관련 고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자 특화 공간으로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Gen AI 스튜디오는 △Gen AI 투어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 △Gen AI 프로토타이핑 등 기업 고객들의 생성형 AI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en AI 투어에서는 각 산업영역 및 벨류체인별 적용 사례와 LG CNS가 진행한 PoC 등을 소개한다. DAP Gen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와 같은 LG CNS의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도 경험해볼 수 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솔루션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도입과 관련한 사항을 전문가와 논의할 수 있다. Gen AI
[더테크=전수연 기자] LG CNS가 미국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생성형 AI를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기술 스펙트럼 강화에 나섰다. LG CNS가 DX 기술동맹을 강화하고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LG CNS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회사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LG CNS는 생성형 AI 분야의 스타트업인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테스팅 부문에서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에서 시리즈A 혹은 B 투자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GPU 인프라 △모델 학습 및 추론 최적화 △AI 코딩 △AI를 적용한 미래형고객센터 관련 11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LG CNS는 스타트업의 다양한 전문 AI 기술을 접목해 ‘DAP GenAI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하고 기업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
[더테크=조재호 기자] LG CNS가 FPT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DX 사업을 추진한다. LG CNS는 마곡 LG CNS 본사에서 베트남의 글로벌 IT기업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G CNS와 FPT그룹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력의 첫걸음으로 FPT그룹의 자회사인 FPT텔레콤에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의 고객상담센터(Contact Center)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LG CNS는 CRM 시스템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 관리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CRM은 고객 정보를 관리하고, 잠재 고객 발굴을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 마케팅 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생산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FPT텔레콤의 고객상담센터에 AI 기반의 대화형 챗봇, AI 상담 어시스턴트 등 AI기술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고객 상담 시간 및 대기시간을 단축해 고객 경험을 혁신한다. 아울러 FPT그룹 내 타 계열사들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LG
[더테크=전수연 기자]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로부터 제조·유통·통신 영역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Data Analytics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네 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관련 전문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20개 전문기업 인증 분야에서 4개를 확보한 기업은 국내에서 LG CNS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각광 받는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분야의 구글 클라우드 인증을 모두 보유했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서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특화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는 전문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빅 쿼리(Big Query)’ 등을 기반으로 공
[더테크=조재호 기자] LG CNS가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애드테크(Ad Tech)와 검색퍼포먼스 2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1년 1개 부문, 2022년 3개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되며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 LG CNS는 18일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의 애드테크 부문은 IT 신기술을 적용한 첨단 광고 플랫폼을 통해 광고 운영에 혁신을 가져온 기업에 수여된다. LG CNS는 해당 부문에서 2021년 롯데호텔의 디지털 마케팅으로 대상을 수여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금상을, 올해는 코웨이 광고 운영 최적화를 통해 동상을 수상했다. LG CNS는 고객사인 코웨이의 정수기 렌탈 서비스 판매 강화를 위해 AI 기반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를 제공했다. 검색퍼포먼스는 다양한 키워드를 활용해 온라인 검색광고의 운영 성과를 개선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LG CNS는 지난 2022년 영어교육 전문기업 골드앤에서의 시원스쿨랩 디지털 마케
[더테크=조재호 기자] LG CNS가 클라우드 기술의 전문성과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 역량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핵심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검증하는 SDP(Service Delivery Program) 인증을 한 달 만에 4개나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AWS SDP는 클라우드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AWS가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LG CNS가 획득한 인증은 △AWS 람다 딜리버리(AWS Lambda Delivery)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AWS Direct Connect Delivery)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Amazon Redshift Delivery) △아마존 커넥트 딜리버리(Amazon Connect Delivery) 총 4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LG CNS는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비즈니스에 필요한 AWS의 핵심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AM은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기업의 필요에 따라 최신 기술로 재구성하는 것을 뜻한다. 김태훈 LG CNS
‘주간 Tech Point’는 금주의 소식을 톺아보고 정리한 뉴스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독자여러분께 한번 더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과 그 외 이슈들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10월 2주차 ‘주간 Tech Point’는 로보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로보월드’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2023 로보월드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300여 기업 800여 부스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산업용부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로봇을 만나볼 기회가 됐습니다. 국제로봇 비지니스 컨퍼런스와 국제로봇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구매 상담회와 신제품‧신기술 홍보 및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로봇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굴과 투자유치, 사업화, 네트워킹 활성화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데이’ 등도 마련됐습니다. 행사장 중앙에선 가장 큰 규모를 현대위아가 부스를 꾸렸는데요. 이번 행사 참여와 함께 자사의 로봇 기술력을
[더테크=조재호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텍스트와 이미지, 코딩 분야를 아우른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을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 LLM 서비스인 만큼 기업의 내부 데이터만을 활용해 정보 왜곡현상을 차단하고 보안을 강화했다.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과 GPT, 클로드, 팜2 등 서비스 최적의 LLM(거대언어모델)을 제공하는 멀티엔진 전략을 채택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LG CNS는 기업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을 12일 출시했다. DAP GenAI는 △AI 서비스 △AI 프롬프트 △LLMOps 등 3대 모듈을 통해 기업의 AI 도입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고객사는 DAP GenAI을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 환경에 맞춰 자체 서버나 클라우드 등에서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박상균 LG CNS D&A(Data Analytics&Artificial Intelligence) 사업부장(전무)은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 역량을 집약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국내 기업용 AI
“IBM은 AI를 올바르게 구현하는데 중요한 고객의 사례와 프로세스 경험과 인사이트 그리고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컨퍼런스의 막을 연 이은주 한국IBM 대표이사의 환영사는 차분하고 온화했다. “AI 기술 도입에서 (IBM은) 가장 믿을 수 있는 파트너”라고도 말했다. 자사의 기술력을 강조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논하는 일반적인 컨퍼런스와 차별화된 부분이었다.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IBM 테크 서밋 서울 2023’(IBM Tech Summit Seoul 2023)에는 많은 기업 관계자들과 기자들이 모였다. 글로벌 기업인 IBM, 게다가 생성형 AI까지. 흥행 요소는 이만하면 충분해 보였다. 그런데 행사장의 분위기 자체는 뜨겁기보단 다소 친근한 분위기였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부스 투어도 AI 기술력보다 도입과 활용에 대한 정보 제공에 집중했다. (관련기사: IBM의 AI 왓슨x, 기술보다 솔루션과 서비스에 집중했다) 컨퍼런스는 지난 7월 출시한 왓슨x를 기반으로 IBM의 AI 도입 전략을 소개했다. 이 대표이사가 언급한 “기업 고객은 AI ‘도입’에 대한 고민보다 기술 ‘활용’에 대해 고민한다
[더테크=문용필 기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명문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AI)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디지털 인력을 양성하고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LG CNS에 따르면 회사 측은 전날 고려대와 ‘데이터과학‧AI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 신설되는 고려대 융합데이터과학 대학원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칭)를 개설한다. LG CNS는 2024학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대학원생을 선발해 데이터 및 AI에 특화된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교과 구성과 수업 운영 등은 대학원 교수진과 LG CNS의 데이터 분석‧AI분야의 정예 전문가들이 담당하게 된다. 졸업 후 별도의 직무 연수 없이도 즉시 현장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 육성이 목표다. 입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되며 석사 학위 취득시에는 LG CNS 취업이 보장된다. 이와는 별도로 고대 졸업예정자들과 석사 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강화한다. LG CNS가 대
[더테크=문용필 기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영역에서 협업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AI)와 공고한 파트너십을 맺고있는 상황에서 ‘구글’이라는 또다른 글로벌 빅테크가 생성형 AI 사업의 본격적인 ‘우군’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컨퍼런스에서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와 최고임원회의(TMM)를 진행했다. LG CNS는 이번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3‘에서 한국의 판매·서비스 2개 부문의 수상자로 결정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와 DX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 CNS에 따르면 양사는 생성형 AI 신기술의 적시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핫라인 구축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구글 생성형 AI 사업에 대한 협업 및 공동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LG CNS는 생성형 AI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고객에게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전담조직(GenAI 추진단)과 생성형 AI 사업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검증하며 R&D를 수행
[더테크=조재호 기자] LG CNS가 국내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Agile) 본격화를 위한 ‘3각 동맹’을 맺었다. LG CNS는 ‘오픈소스컨설팅’,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프레임워크 기업 ‘스케일드애자일’과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3사는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기반으로 AM( Application Modernization, 앱 현대화)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한다. 애자일은 IT업계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이는 방법론 중 하나로 유연하고 신속하게 일하는 문화를 말한다. 일반적인 애자일은 50명 이하의 인원의 소규모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따라서 대형 조직에 적용하기 힘들었다. 이점에 착안해 수백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이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이다. LG CNS는 SAFe(Scaled Agile Framework)를 기반으로 AM사업 강화에 나선다. AM 사업을 위해 LG CNS는 빌드센터 내 ‘애자일개발팀’을 지난 2020년 신설했다. 현재 애자일개발팀을 포함해 전사적으로 애자일 전문가 100여명이 포진했다.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국내에서 AM를 가장 많이 수행한 기업